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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순례길숙소18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19) 해안길 3일차 아풀리아-안하(29KM) 코스 비용 거리,알베르게 ALBERGUE CASA DA CAROLINA 리스본에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022년 11월) 19일차 : 해안길 3일차 아풀리아 APULIA ~ 안하 ANHA 루트 후기 화창한 하늘, 회색 구름 가득한 흐림, 주룩주룩 오는 비, 눈도 못뜨게 몰아치는 비바람, 무지개까지 오늘 하루에 이 모든걸 길 위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아침 나서는 길부터 우비 장착하고 걷기 시작했는데 정말 날씨가 20-30분 마다 변했다. 그래도 몇일만에 파란 하늘을 잠깐이라도 볼 수 있었던 날! 아풀리아 APULIA 에서 안하 ANHA까지 총 28킬로미터를 걸었는데, 오늘 구간은 바닷가를 걷는 해안길 코스보다는 시내 사이로 통과 >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마을 통과 > 숲길 로 이어졌다. 아풀리아에서 출발해서 4킬로 미터쯤 갔을 때 FAO 에서 .. 2022. 11. 22.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16) 말라포스타-포르투(29KM) 코스 비용 거리, 숙소 알베르게 ALBERGUE DE PEREGRINOS DO 리스본에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022년 11월) 16일차 말라포스타 MALAPOSTA > 포르투 PORTO 코스 루트 후기 하루종일 많은 비가 쏟아졌다... 지난 포스팅에서 여러번 적었듯, 포르투갈의 11월은 비가 1주일에 한두번은 꼭와도 하루종일이 아니라 오전에 오면 오후엔 날이 개거나 그런식이었는데, 이번주는 몇일째 계속 비가 오고 16일차인 오늘은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창밖으로 빗소리와 보도블럭에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선명히 들렸다 ㅎㅎㅎ 우비를 챙겨입고, 알베르게가 문을 닫아서 전날 1박을 했던 호스텔이 있는 산타마리아 다 페이라에서 그리조 GRIJO까지 약 14KM를 목표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까미노 루트가 아닌 산타마리아 다 페이라에서 출발하면서 구글맵을 켜.. 2022. 11. 18.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15) 알베르가리아 아 노바-말라포스타(28km) 코스 비용 거리, 숙소 Hostel da Praca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 (리스본에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15일차(2022년 11월) 알베르가리아 아 노바 Albergaria-a-Nova > 말라포스타 Malaposta 코스 후기 걸으면서 보게되는 마을 뷰는 몇일째 비슷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산길이 대부분이었던 경로보다 자주 카페나 마트가 있어서 빵이나 간식, 물을 비축해둘(?) 부담이 적어졌다. 물도 500ML하나, 바나나 한두개 정도만 가지고 걷고 있다. 오늘 알베르가리아 아 노바 ALBERGARIA A NOVA에서 출발해서도 7-8KM정도 지나서부터는 5킬로 이내 마다 마트나 카페를 만날 수 있었다. 알베르게에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 예보도 있었고 지난 저녁부터 흐렸던 터라 각오했는데 생각보다 빗줄기가 굵어서 같이 .. 2022. 11. 16.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14) 아게다-알베르가리아 아 노바(23KM) 코스 비용 거리, 숙소 ALBERGUE ALBERGARIA-A-NOVA 리스본에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022년 11월) 14일차 아게다 AGUEDA > 알베르가리아 아 노바 ALBERGARIA-A-NOVA 코스 후기 중간 중간 계속 큰 마을을 지나는 경로였다. 아게다에서 출발하고 4-5킬로정도 걷기 시작했을 때 맥도날드도 보였고(11시 오픈이라 못 들름) 이제껏 봐오던 동네 작은 카페가 아니라 대형 패스츄리 가게들도 보여서 아침을 해결했다. 이후 도로따라 마을로 계속 이어지는 도시를 지나는 풍경의 연속이었고, 그러다가 VOUGA라는 동네 부근에서 까미노 화살표를 헷갈렸는지 경로를 잘못들어서 길을 잃었다. 구글맵을 따라 CARVALHAL PORTELA 라는 기차역이 있는 동네쪽으로 아스팔트 도로 사이로 따라 걸었고 이후 ALBERGARIA-A-V..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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