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추천 유럽자유여행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기록
일주일간 머무른 암스테르담.
네덜란드하면 풍차, 튤립 같은 상징으로 막연하지만 확실한 이미지가 그려진다. 또,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은 유럽의 대표적인 허브 공항으로 생각보다 누구나 쉽게 거쳐가는 곳으로 익숙하면서도. 프랑스, 영국, 스페인을 두고 네덜란드를 천천히 여행한다는 건 늘 뒷전이었다.
하이네켄이나 암스텔 같은 유럽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맥주는 made in 네덜란드였고, 언젠가 이상순 이효리 커플이 사랑하는 도시로 손꼽은 이곳 암스테르담에서 유럽자유여행을 시작했다.
유럽여행추천 유럽자유여행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기본정보
위치 서유럽 네덜란드의 수도. 인천-스키폴공항 직항 11시간
통화 유로
언어 네덜란드어, 영어
물가 한국 비슷, 교통비 비싼편
날씨, 여행하기 좋은 달 6-9월(여름철 최고기온 20도 내외로 여름이 서늘한 편)
주요 여행지 암스테르담 꽃시장, 하이네켄 박물관, 반고흐 미술관, 안네프랑크의 집
근교 여행지 치즈마을 에담, 전통의상 마을 볼렌담,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잔담
유럽여행코스 암스테르담-벨기에 브뤼셀 기차 2시간, 암스테르담-영국 런던 기차 4시간
꽃, 자전거, 대마초, 하이네켄, 풍차, 운하, 빈센트 반 고흐.
암스테르담을 표현하는 것들이다.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도 색깔이 확실한 곳이었다. 꽃 시장엔 30가지가 넘는 튤립 생화가 펼쳐져 있고, 특유의 건물 사이로 운하를 따라 구시가지를 걷다보면 어디서나 자전거가 보인다. 자연스럽게 대마초 모양의 마그넷을 기념품으로 팔고, 20-30분만 버스를 타도 동화책에서만 보던 풍차와 양이 풀을 뜯어먹고 있는 자연이 맞이해주는. 빈센트 반 고흐의 나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다.
암스테르담은 한마디로 '활기있는 도시' 였다. 대중교통은 깨끗했고 트램, 지하철, 기차가 어디든 쉽게 연결해서 걷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자유로웠다. 1시간 이내에 가보기 쉬운 근교도 많았다.
사람들은 친절했고, 영어를 잘했다. 남자 182 여자 170이 국민 평균 신장이라는 이곳 네덜란드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나 자신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했고, 유럽 어느 도시에서도 느껴본 적 없는. 꽤나 강렬한 인상이었다.
운하를 따라 강아지와 산책하는 젊은이들. 운하에 앉아 점심을 먹는 사람들. 길거리에서 사먹은 뜨거운 감자튀김, 스트룹와플, 훈제장어 샌드위치가 소소하지만 기억에 남았다.
매일 평균 20-30개의 공연이 열리는 힙의 암스테르담은 자유롭지만 시끄럽지 않은. 언제 다시 와도 활기와 젊음을 되찾아줄 도시였다.
이어서 암스테르담 여행 얘기
암스테르담 재즈바 추천 Jazz Cafe Alto 라이브 공연 후기
암스테르담 자유여행/힙한 분위기 카페 2곳 Locals Specialty Coffee, Liev Coffee&Pastry
'유럽*Europe > 네덜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스테르담 한인마트 한식당 신라 SHILLA에서 컵라면 김치 쇼핑ㅣ네덜란드 자유여행 (1) | 2023.05.12 |
---|---|
암스테르담 시장 구경/알버트쿠입마켓 스트룹와플 키블링(대구튀김) 맛집 (2) | 2023.05.11 |
네덜란드여행 [암스테르담 꽃시장] 기념품 쇼핑리스트 (0) | 2023.04.08 |
암스테르담 한인민박 숙소 추천/암스테르담 퍼스트 홀란드 스테이 솔직후기 (1) | 2023.04.05 |
암스테르담 자유여행/힙한 분위기 카페 2곳 Locals Specialty Coffee, Liev Coffee&Pastry (0) | 2023.03.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