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24파운드 애프터눈티 추천 소호카페 티앤터틀 Tea and Tattle

런던여행 영국박물관 앞 티앤터틀 tea and tattle

런던 소호 티앤터틀 입구

런던 여행 중에 꼭 먹어보고 싶었던 영국식 애프터눈티. 런던에 웬만한 호텔이나 유명한 카페 애프터눈티는 40-50파운드가 넘어가는 가격에 망설여지곤 했는데, 인당 20파운드대에 애프터눈티를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카페를 발견했어요 : )

티앤터틀 Tea and Tattle 위치는 대영박물관 바로 앞! 런던 소호에서도 도보 거리에 있어요. 1층에는 북스토어, 지하에 카페가 있더라구요!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도 가능하고, 저희는 당일에 전화해보고 자리가 있다고 해서 바로 방문했어요!

애프터눈티 afternoon tea는 19세기 영국귀족 사회에서 시작된 점심과 저녁 사이 시간에 간식거리와 차를 마시는 문화를 뜻하죠. 보통 케이크, 스콘 같은 디저트류와 샌드위치가 올려진 2-3단 트레이가 애프터눈티의 상징적인 이미지인 것 같아요 : )

런던 애프터눈티 세트

런던 소호 티앤터틀 Tea and Tattle 메뉴는 애프터눈티 세트가 tea for one(1 tea, 샌드위치,스콘,케이크) 24파운드, traditional(2 teas, 샌드위치,스콘,케이크) 48파운드 요렇게 되더라구요! 같은 가격에 티 대신 스무디나 커피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있어요. 인당 24파운드에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길 수 있는거죠! 혼자와도 애프터눈티 세트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을 듯 해요

애프터눈티세트가 아니어도 티와 스콘 세트인 크림티가 9파운드라서 런던 카페 물가 생각하면 정말 가성비 좋은 곳이에요 : ) 저희는 애프터눈티 세트 traditional으로 주문했고, 요렇게 2단 트레이에 스콘 4pc, 케이크 3pc, 샌드위치 8pc 가 나오더라구요 

런던여행 애프터눈티 세트

샌드위치도 4가지 다른 종류고 이정도 양이면 디저트 느낌보다는 거의 끼니로도 가능할 양이었어요ㅎㅎ

스콘에 클로티드 크림과 딸기잼이 미리 올려져 나오는게 이곳 스콘의 특징이에요! 스콘도 적당히 부서지면서도 씹으면 잘 뭉쳐지는 식감이라서 맛있게 먹었네요. 전통 티 종류도 13가지 정도 되서 고를 수 있고, 빈티지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의 찻잔, 플레이트와 트레이에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길 수 있어서 꽤 만족했어요. 런던에서 가성비 좋은 가격의 애프터눈티 카페를 찾으신다면 런던 대영박물관 앞 소호 근처 티앤터틀 Tea and Tattle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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