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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순례길거리13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길의 모든 것(리스본 출발) 기본정보 지도 거리 경로 길이 주요도시 리스본 출발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길 기본정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출발해서 스페인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 완주 후 Camino Portugues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정리해봅니다.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은 리스본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연결하는 야고보의 길로,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코스 중에서 이 길을 찾는 순례자 수가 프랑스길(Camino Frances)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길, 북쪽길, 은의길 등 여러 산티아고 순례길 코스 중에서 전체 순례자의 15-20% 정도가 포르투갈길을 걷는다고 하네요. 리스본에서 산티아고까지 포르투갈길의 총 거리는 613km이고, 순례길 가이드에서 추천하는 코스에 따르면 전체 경로를 걷는데 총 29일이 필요합니다. .. 2023. 5. 26.
순례길 얘기(2) 바람, 보람, 시들함, 까미노가 없어!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 루트 2022 -까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일기장(2) #바람이 통하는 것처럼 순례길을 걸은지 일주일쯤 되던 날. 순례자로서의 하루 하루가 익숙해지던 아침. 또다시 짐을 싸서 알베르게를 나서는데 마음에 바람이 통하는 것처럼 좋은 기분이 들었다. 마음 속에 걸리는게 전혀 없는. 자유로운 상태인가 싶었다. 처음 느껴보는 가벼운 아침. 꼭 기억해놓을 순간. #보람 보람 : 어떤 일을 한 뒤에 얻어지는 좋은 결과나 만족감. 또는 자랑스러움이나 자부심을 갖게 해 주는 일의 가치. 처음으로 30km 넘게 걸었던 날. 보람 아니면 성취감 같은게 느껴졌다. 이렇게 뿌듯한 적이 살면서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걸 하면서, 아무도 보지 않은 길에서도. 하루의 끝에 내가 해냈다는 마.. 2023. 5. 17.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7) 파드론-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26km) 도착! 리스본에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022년 11월) 27일차 마지막날! 파드론 Padron-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26km 코스 후기 한달 가까이 반복해온 순례길 여정도 끝이 보이고, 알베르게에서 자는 마지막 밤이라는 생각에 전날도 마음이 복잡했고ㅋㅋ파드론에서 아침에도 일찍 눈이 떠졌다. 아침부터 장이 열려있던 파드론 시내에서 빠져나오면서 막 튀긴 츄로스로 아침을 해결했고, 빨리 가서 쉬고 싶다는 마음으로 걷기 시작했다.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의 마지막날 코스인 파드론에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는 3-5킬로미터 만다 숲길을 걷다가 작은 마을이 나오고 다시 숲길이 반복됐다. 큰 경사나 험준한 구간은 전혀 없지만 총 거리 25KM 넘게 걷느라 마지막 날까지 역시나 쉽지 않았다. 아니 .. 2022. 12. 28.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6) 칼다스데레이스-파드론(19KM)코스 비용 거리, 숙소 알베르게 ALBERGUE O PEDRON 리스본에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022년 11월) 26일차 칼다스 데 레이스 CALDAS DE REIS에서 파드론 PADRON 19KM 코스 후기 구름인지 안개인지 가득한 칼다스 데 레이스에서 아침 일찍 빠져나오면서 슈퍼에서 바나나, 투나 파이로 아침을 해결했고 출발하고 5-6킬로미터 정도 아름다운 숲길이 이어졌다. 걷기에 경사는 거의 없고 아침 이슬에 길은 젖어 있고 발걸음마다 늦가을 낙엽으로 가득한 너무 평화로운 순간이었다. 산티아고 도착까지 4-5일을 앞둔 시점부터 순례자를 정말 자주 볼 수 있었다. 산티아고에서 출발해서 반대방향으로 걷는 사람도 많이 만나고, 오늘 숲길에서도 시야에 한명씩 꼭 있을 정도로 순례자가 많아졌다. 11월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에서 리스본~포..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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