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수제버거 맛집 추천 Patty&Bun, Shake Shake, Honest Bugers
Patty&Bun Old Compton Street
위치 18 Old Compton St
리뷰 패티앤번은 런던 시내에만 지점이 5곳 이상 있는 꽤 이름 난 수제버거 전문점인데요. 저에겐, 런던 유학 시절부터 런던 시내에서 가장 애정하던 버거 맛집이에요!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들른 지점인 Patty&Bun Old Compton Street은 소호와 코번트가든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구요.
이름처럼 패티와 번이 아주 부드럽고, 포인트는 패티의 굽기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는 항상 미디엄레어로 먹곤 하는데, 아주 두꺼운 패티에서 비프 육즙이 정말 넘쳐납니다. 유럽에서 먹는 버거들 특유의 느끼함도 적고, 채소 재료도 알찬 편이라 런던 맛집으로 강추하고 싶은 패티앤번!
버거만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고, 사이즈별로 감자튀김(칩스), 음료도 추가할 수 있어요! 컵(?)에 담겨 나오는 소금 촙촙 뿌려진 두꺼운 감자튀김도 꼭 추가해서 함께 드세요 : )
Shack Shack Tottenham Court Road
위치 80 New Oxford St
리뷰 런던 맛집이라고 추천하긴 어색하지만ㅎㅎㅎ 뉴욕과는 다른, 우리나라 쉑쉑과도 다른 영국스러운 쉑쉑을 만날 수 있어요. 위치도 소호와 대영박물관 사이에 유동인구가 엄청 많은 거리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데요. 식사 시간 상관없이 늘 손님으로 가득한 Shack Shack Tottenham Court Road 에요.
구운 양파 가득 올라간 미디움 패티 + 촤륵 올라간 치즈에 쉑쉑버거 특유의 크링클컷 프라이즈와 생맥주까지 곁들여서, 언제라도 실패하기 어려운 쉑쉑버거-
Honest Burgers Meard Steet-Soho
위치 4a Meard St
리뷰 런던 수제버거 맛집으로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겐 가장 유명한 곳이 어니스트 버거 아닐까 싶어요. 런던 시내에 레스터스퀘어, 코벤트가든, 옥스퍼드서커스, 홀본 지점까지 지점도 7곳이 있는데요. 그중 차이나타운에서 가까운 소호지점에 방문했어요.
소호점만의 시그니처인 소호버거도 있는데, 하얀 모짜렐라에 베이컨, 야채도 넉넉히 들어있는 편이에요. 제 입맛엔 전체적으로 기름기가 많고 느끼해서 꽤 헤비했어요. 되려 같이 나온 도톰한 감자튀김이 뜨겁고 맛있었어요 : ) 먼저 리뷰한 위 두곳 햄버거가 훨씬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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