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지구 카페 terres de cafe 프랑스여행 최고의 커피 맛집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 카페 terres de cafe

마레지구 카페 terres de cafe 원두

피카소뮤지엄을 들렀다가 퐁피두센터 근처로 마레지구를 골목골목 걷다가 확 풍기는 커피 향기와 한눈에 보기에도 북적북적한 커피맛집 느낌에 우연히 들어간 카페 terres de cafe.

알고보니 꽤나 이미 유명한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는 카페였고, 제가 들렀던 terres de cafe(주소 14 Rue Rambuteau) 말고도 마레지구에 내부가 조금 더 넓은 terres de cafe(주소 36 Rue des Blancs Manteaux) 도 한 곳 더 있다고 하더라구요 : )

내부는 꽤나 협소했지만 이렇게나 다양한 종류의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고, 다른 손님한테 직원이 원두에 대해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

파리여행 카페

저도 원두 향기로 가득찬 카페 내부를 이것저것 MD, 원두를 구경하면서 소량의 원두 한 팩을 파리여행 기념품으로 골랐네요. 그리고 플랫화이트(FLAT WHITE, 5.7유로)를 한 잔 주문하고 외부 테이블에 앉았어요 : ) 직원이 엄청 엄청 친절해서 기분도 넘 좋아졌구

플랫화이트

밖에 앉아서 거리의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고있다보니, 직원이 커피를 가져다 줍니다 : ) 라떼 아트 무슨 일이에요 너무 너무 예쁘죠 ! 세상 태어나 마셔본 라떼 중에 가장 화려한 라떼아트를 이곳 마레지구에서 만났어요ㅋㅋㅋ 플랫화이트 가격이 무려 5.7유로.... 아무리 파리 시내 물가에도 이 한잔이 8천원쯤 되길래 아메리카노나 더블에스프레소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그냥 평소 좋아하는 플랫화이트로 선택한건데 정말 후회할 뻔 했어요 : ) 보기에도 특별했고, 맛도 아주 찐하고 산미도 적당히 느껴져서 최고였어요.

우유가 들어간 라떼 종류에 아주 잘 어울릴만큼의 산미로 로스팅된 원두였구요 ! 유럽 여행 중에 특히나 맹맹하게 느껴지는 커피가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프랑스에서 만난 카페 중에 젤 커피가 맛있었던 기억이 남았던 카페에요 : ) 조금이지만 이곳 terres de cafe에서 사온 원두를 한국에 돌아와서 드립으로 마시면서 마레지구 분위기도 기억해보고 다시 파리에 갈 때를 기다려도 보고 좋았네용

프랑스 파리 여행 마레지구에서 커피 맛집 찾으신다면 terres de cafe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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