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재즈바 추천 Ain't Nothin' But The Blues Bar 블루스클럽 공연 후기

런던 여행 맥주마시면서 라이브공연 볼 수 있는 재즈바 Ain't Nothin' But The Blues Bar 후기

런던 소호 재즈바 Ain't Nothin' But The Blues Bar

런던 도착 첫날 밤! 맥주 마시면서 재즈 공연을 보기로 했어요 - 재즈를 잘 모르지만, 지방러인 저는 국내에서 쉽게 재즈공연을 쉽게 접할 기회가 없어서ㅋㅋㅋ 이번 유럽여행 중에는, 꼭 꼭 재즈공연을 찾아가서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검색해본 런던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고, 저렴하게 재즈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추린 곳은 Pizza Express Live, Ain't Nothin' But The Blues Bar 요렇게 두 곳. 둘 다 소호 근처에서 위치하고 있는데, 피자익스프레스 라이브는 간단히 미리 예약을 해야해서 예약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Ain't Nothin' But The Blues Bar로.
사실 Ain't Nothin' But The Blues Bar은 정확히는 재즈바가 아니라 블루스클럽 blues bar 이더라구요!!

런던 재즈바 무대

짠
요렇게 작은 규모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는 런던 소호 블루스바 Ain't Nothin' But The Blues Bar. 분위기 너무 좋죠! 소호 거리가 워낙 시간대 상관없이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한데 블루스바 안으로 들어오니까 내부 인테리어랑 분위기가 다른 영화 속인 것처럼 너무 좋더라구요ㅎㅎㅎ
사진처럼 무대 바로 앞쪽으로 작은 테이블이 서너개 있고, 이외에 공연을 즐길 사람들은 테이블 뒤쪽에 서서 공연을 보는 느낌이에요!

공연 시간 안내

오후 4시와 9시에 라이브뮤직 공연이 예고되어 있네요ㅎㅎㅎ Ain't Nothin' But The Blues Bar 홈페이지에서도 공연 시간과 내용이 예고되어 있어서 재즈공연을 보고 싶은 사람은 미리 확인하고 맞춰서 가야해요!
9시에 공연이 시작하는데 8시쯤 바에 도착했더니 테이블이 딱 1테이블 남아있어서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어요ㅎㅎㅎ 맥주마시고 수다떨면서 기다립니당
메뉴는 일반 펍이랑 비슷하게, 주류와 간단한 스낵 안주를 판매하고 있어요 : ) 드라우트 맥주는 파인트 크기가 5-6파운드대!

럳던 재즈 공연

정각에 시작된 공연 -
이날은 드럼, 콘트라베이스, 기타로 연주자 3명이 연주를 한시간쯤 진행되더라구요. 몇사람은 춤을 추기도 하고 대부분은 그냥 맥주마시면서 음악 듣는 분위기였어요ㅎㅎ 보컬이 없고 화려한 연주까지는 아니어도 재즈 블루스 음악을 라이브로 가볍게 즐기기에 넘 좋았어요 !  
따로 입장료나 공연 관람료 없이 맥주를 마시면서 볼 수 있는 공연이라 가성비 최고에 너무 만족했던 런던 재즈바 Ain't Nothin' But The Blues Bar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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