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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순례길포르투갈해안길10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6) 칼다스데레이스-파드론(19KM)코스 비용 거리, 숙소 알베르게 ALBERGUE O PEDRON 리스본에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022년 11월) 26일차 칼다스 데 레이스 CALDAS DE REIS에서 파드론 PADRON 19KM 코스 후기 구름인지 안개인지 가득한 칼다스 데 레이스에서 아침 일찍 빠져나오면서 슈퍼에서 바나나, 투나 파이로 아침을 해결했고 출발하고 5-6킬로미터 정도 아름다운 숲길이 이어졌다. 걷기에 경사는 거의 없고 아침 이슬에 길은 젖어 있고 발걸음마다 늦가을 낙엽으로 가득한 너무 평화로운 순간이었다. 산티아고 도착까지 4-5일을 앞둔 시점부터 순례자를 정말 자주 볼 수 있었다. 산티아고에서 출발해서 반대방향으로 걷는 사람도 많이 만나고, 오늘 숲길에서도 시야에 한명씩 꼭 있을 정도로 순례자가 많아졌다. 11월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에서 리스본~포.. 2022. 11. 29.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5) 해안길 9일차 폰테베드라-칼다스데레이스(22KM) 코스 비용 거리,숙소 알베르게 ALBERGUE AGARIMO 리스본에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022년 11월) 25일차 폰테베드라 PONTEVEDRA ~ 칼다스 데 레이스 CALDAS DE REIS 총 22KM 루트 후기 비오는 폰테베드라에서 출발하면 처음 보인 표석이 말해주듯, 산티아고까지는 이제 60킬로대가 남았다! 계획대로라면 이틀 밤을 보내면 한 달 가까이 걸어온 순례길의 끝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할 수 있다는게 점점 실감이 나고 있다. 익숙하게 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많이 오고 있었는데, 알베르게 근처인 A'DEVESA 라는 가성비 좋았던 카페에서 츄로스 두조각과 에스프레소로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출발했다. 폰테베드라에서 칼다스데레이스까지는 대부분 아스팔트 보도블럭 길이나 흙길 평지의 반복이라서 난이도는 높지 않았던 .. 2022. 11. 29.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4) 해안길 8일차 레돈델라-폰테베드라(19KM) 코스 비용 거리, 알베르게 숙소 후기 DPASO URBAN 리스본에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022년 11월) 24일차 레돈델라 REDONDELA에서 폰테베드라 PONTEVEDRA까지 19KM 루트 후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빗소리가 들리는 날이 많다보니 이렇게 맑은 날 짐을 챙겨서 알베르게에서 출발하는 아침은 정말 묘하고 상쾌하다. 레돈델라 REDONDELA에서 폰테베드라 PONEVEDRA 코스에는 작은 마을 > 숲길의 반복이었다. 바다 길로 걷는 해안길은 포르투에서 출발하고 7일차였던 어제가 마지막이었던지 오늘부터는 바다가 보이는 루트는 없었고, 특별히 험준한 구간 없이 평화로웠다. 조용한 숲길 사이로 걷다가 그래도 4,5 킬로미터다 나오는 마을에서 쉬어가거나 마트나 카페를 들릴 수도 있어서 어렵지 않은 날이었고 다섯시간 남짓 걸렸.. 2022. 11. 27.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3) 해안길 7일차 사바리스~레돈델라(35KM) 코스 비용 거리, 알베르게 숙소 후기 A CASA DA HERBA 리스본에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까지 산티아고순례길 포르투갈길(2022년 11월) 23일차; 해안길 7일차 사바리스 SABARIS 에서 레돈델라 REDONDELA까지 루트 후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80킬로대 이하로 남았다고 알려주는 표석들. 순례길을 걸으면서 가장 많이 걸은 날이다. 간만에 구름 한점 없이 좋은 날씨였고 사바리스 SABARIS에서 출발해서 비고 VIGO까지 20킬로가 조금 넘어서 걷는 루트에 내내 사진처럼 멀리 물과 주황 지붕들이 모여있는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뷰를 따라 걷는거라 평화롭고 좋았다. 오르막 내리막 경사가 종종 있긴 했지만 익숙한 마을 사이 동네로 쭉쭉 걸었고 비고에 도착했을 때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다 체력도 남아있어서 비고에서 커피를 한잔하면서 천천히 시간을 보낸..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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